템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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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편]서민의 술? 철저히 통제된 원가 다이어트와 독점의 100년 연대기!

퇴근길 삼겹살 불판 앞에서 부딪히는 초록병 소주 한 잔. 우리는 흔히 소주를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한국의 전통'이라고 감성적으로 포장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소주의 100년 역사를 들여다보면, 감성이 끼어들 틈은 추호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마시는 대중적인 소주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곡물을 끓여…

(케인스) 주식 투자는 미인대회 투표와 같다: 대중 심리

"주식은 회사의 진짜 가치를 분석해서 사는 게 아니라고?! 남의 눈치를 봐야 한다고?!" 거시경제학의 황제이자, 책상물림 경제학자들을 비웃으며 월스트리트의 개미들을 조종해 엄청난 주식 부자가 된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의 그 유명한 '미인대회 이론'입니다. 김 대리: "투자는 과학이다!! 매출 잘 나오고…

[전국구 프랜차이즈 빵집] 2조 원 팔아 260억 남기는 장사 — 파리바게뜨 vs 뚜레쥬르

안녕하세요, 템휴입니다. 동네 어디를 가도 있는 빵집 두 곳. 파리바게뜨(약 3,400개)와 뚜레쥬르(약 1,300개)는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시장의 80% 안팎을 나눠 갖는 압도적 2강 체제입니다. 그런데 이 두 회사의 재무제표를 열어 보면 이상한 숫자가 나옵니다. 1위 사업자가 한 해 2조 원어치를…

(경제-아담 스미스) 이기심을 찬양한 길치 몽상가 샌님: 보이지 않는 손

자본주의의 성경이라 불리는 <국부론>을 집필하고 "이기심이 사회를 부유하게 만든다"며 냉혹한 진리를 꿰뚫은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 하지만 정작 그의 현실은 평생 독신으로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살며, 멍때리며 걷다 하수구에 빠지곤 하던 극한의 '허당 길치 몽상가 샌님'이었습니다. 가장 비현실적인 몽상가가…

[중고거래 플랫폼 2대장] 2,100만 트래픽의 자본화 딜레마 — 당근 vs 번개장터

안녕하세요, 템휴입니다. "수천만 명이 매일 켜는 앱인데, 왜 돈을 못 벌까?" 누적 가입자 4,3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2,100만 명. 국민 절반이 쓰는 중고거래 앱을 바라보는 시장의 가장 근본적인 의문입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초반전은 늘 같습니다. 투자금을 태워 '수수료 0원'으로 사용자를…

술집에서 탄생한 노벨상 이론 — ‘내시 균형’과 무너진 ‘보이지 않는 손’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명장면이자, 170년간 경제학을 지배해 온 아담 스미스의 "이기심이 최고다"라는 고전적 진리를 20대 수학 천재가 '술집 헌팅 눈치 게임'으로 처참하게 깨부순 전설적인 실화! 현대 게임 이론의 기초가 된 '내시 균형(Nash Equilibrium)'의 탄생 비화 부분입니다. 웹툰 형식으로 재미있게 보시기…

(실화)화장실 변기의 파리 한 마리가 세상을 바꾸다: 넛지 효과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거장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의 전설적인 실화! 억압과 강제 규제 대신, 인간의 무의식적인 '사냥(?) 본능'을 살짝 건드려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낸 넛지 효과(Nudge)의 탄생을 담은 블랙 코미디 교양 웹툰입니다. 공항 소장: "으아아악!! 대체 남자들은 왜 이렇게…